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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겨지지 않아…왜 눈물 흘렸는지 모르겠다”

등록 2010-02-26 13:59수정 2010-02-26 15:44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연합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연합
김연아 선수 공식 인터뷰
“어느 대회보다 부담 없었다”
-지금 느낌 어떤가?

=오늘 한 일에 대해서 믿겨지지가 않는다. 저런 점수 받다니 놀랍다.

-마지막 순간 눈물 흘렸다. 그때 어떤 느낌이었나

=눈물 흘리는 선수 보며 어떤 느낌일까 궁금 했었는데, 내가 처음으로 눈물흘렸다.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기뻤고 모든 게 끝났다는 느낌이었다.

-부모님에게 한마디

=올림픽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 여기까지 오게 돼서 기쁘다. 부모님께 감사한다.


-부담 많지 않았나

=솔직히 말해 어느 대회보다 부담이 없었고 마음을 비워야한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잘 따라와줬다. 훈련도 잘됐다. 자신감있게 편안하게 기할 수 있었다.

-역대 최고 점수인데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준비했던거 보여줘서 기쁘고 나에게 이런날이 온게 너무 기쁘다.

디지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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