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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개인전 ‘얼짱’ 서효원만 살아남았다

등록 2016-08-09 06:53수정 2016-08-09 07:00

전지희 정영식 이상수는 탈락
서효원이 8일 오전(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서효원이 8일 오전(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탁구 남녀 개인전에서 ‘얼짱’ 서효원(29·렛츠런)만 살아남았다.

서효원은 8일 오전(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장 릴리에게 4-1(11:8/11:8/7:11/11:7/11:6)로 승리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귀화한 한국 여자 에이스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는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1-4(10:12/11:8/10:12/7:11/2:11)로 지고 말았다.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은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룽(중국)을 맞아 선전했으나 2-4(11:6/12:10/5:11/1:11/11:13/11:)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이상수(26·삼성생명)는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 90위 아드리안 크리산(루마니아)에게 3-4(11:9/11:13/11:5/12:10/10:12/6:11/11:13)로 역전패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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