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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차동민 4강행 좌절…패자부활전 출전

등록 2016-08-21 06:16

한국 태권도 대표 차동민 선수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라딕 이사에브에게 8:12로 패한 후 경기장을 벗어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태권도 대표 차동민 선수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라딕 이사에브에게 8:12로 패한 후 경기장을 벗어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명예회복을 노리던 태권도 스타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8년 만의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패자부활전에 나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8강전에서 라디크 이사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8-12로 역전패했다.

차동민보다 키다 10㎝나 더 큰 2m 장신 이사예프는 지난해 러시아 첼랴빈스크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7㎏급 챔피언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도 세계 4위로 차동민(7위)보다 높은 강호다.

차동민은 첫 경기(16강전)는 상대 선수인 벨라루스의 아르만-마샬 실라가 전날 계체에 참가하지 않아 실격패를 당하면서 바로 8강에 직행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차동민은 8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이 패배로 무산됐다.

차동민은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2012년 런던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에서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었다.

비록 금메달은 더 이상 바라볼 수 없어졌지만 이사예프가 준결승에서 마하마 조(영국)를 4-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덕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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