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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앞세운 KB손해보험, 선두 대한항공 완파

등록 2023-01-24 17:27수정 2023-01-25 02:07

케이비(KB)손해보험의 안드레스 비예나가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스파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케이비(KB)손해보험의 안드레스 비예나가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스파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위권 케이비(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제압했다.

케이비손보는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점수 3-0(25-18 26-24 25-19)으로 완파했다. 케이비손보는 8승15패 6위, 대한항공은 19승5패.

케이비손보는 지난 시즌을 포함한 대한항공과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연패 뒤 값진 승리를 거뒀다. 반면 대한항공은 1위팀 답지 않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케이비손보의 승리 주역은 스페인 특급인 안드레스 비예나(26점)였다. 과거 대한항공에서 두 시즌을 뛰었고, 이번 시즌 교체 외국인 선수로 V리그에 복귀한 비예나는 전 소속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맹폭을 가했다.

비예나는 1세트 초반부터 서브 에이스를 비롯해 4연속 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6점을 터트렸다. 케이비손보는 승부의 분수령인 2세트 막판 24-24 듀스 상황에서 비예나의 결정타에 이은 황경민의 서브 에이스로 상승 흐름을 탔다.

케이비손보는 3세트에서도 비예나, 황경민(10점), 한성정(10점) 등의 활약으로 흔들린 대한항공을 따돌렸다. 대한항공에서는 이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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