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당원’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새누리당 당원명부가, 당에만 쏠쏠한 수입을 안긴 채 총선 예비후보들에겐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당원이 아닌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원칙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새누리당은 공천 신청자들에게 안심번호로 변환한 휴대전화 번호가 포함된 ...
“갈등으로 비춰진 부분에 송구…. 더 많은 소통 노력….” 독불장군식 운영으로 비박계의 집단반발을 산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일단 고개를 숙였지만, 당내에서는 “‘이한구 스타일’로 볼 때 갈등은 언제든 재폭발할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온다. 4선인 이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