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대표적 노동자 밀집지역인 창원 성산이 정치적 재도약을 노리는 진보정당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경남 진보벨트’의 중심인 이 지역에는 정의당의 노회찬 전 대표와 무소속인 손석형 전 경남도의원이 19일까지 진행되는 민주노총의 ‘진보후보 단일화 경선’에 나선 상태다. 이 지역은 권영길 전 의원이 민주노동당...
20대 총선을 약 두 달 앞두고 선거사범 적발 건수가 지난 총선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대검찰청은 15일 “이번 총선 선거사범이 이날까지 전국에서 286명 입건됐다”고 밝혔다. 19대 총선 당시 투표 58일 전 기준 209명에서 36.8%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12명은 이미 기소됐고 25명은 불기소 처분됐다. 249명은 수사...
4·13 총선과 관련해, 실시하지도 않은 가짜 여론조사 자료를 언론사에 제공해 보도되도록 한 대학 교수가 검찰에 고발됐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부산 해운대 지역에 20대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ㅅ씨를 위해 허위의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를 만들어 한 통신사에 제공해 보도하게 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