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 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받았다면서 수사 절차을 밟아 인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6일 AFP통신과 현지 베르나마 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숨진 김정남의 시신에 대해 "어떤 외국 정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여성은 도주한 남성 4명의 지시를 받고 '장난'인 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말레이시아 화교 대상의 중문신문 광화일보와 동방일보는 16일 현지 경찰을 인용해 체포된 베트남 국적의 29세 이 여성이 자신은 살인 행위인줄 모르고 범행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중국 매체가 중국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환구시보>은 16일 사내칼럼에서 전날 말레이시아에서 붙잡힌 사건 용의자가 “장난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