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씨 피살 사건의 배후를 ‘북한 정권’으로 사실상 공식 규정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말레이시아 수사 발표에 대한 통일부 ...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 뒤 첫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에 연루된 남성들이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 밝혔다. 말레이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 중 리정철(46)만 검거되고 나머지 4명은 사건 당일 모두 말레이시아를 출국했다고 발표...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3일 김정남 피살 사건에 연루된 ‘남성 용의자 4명’이 모두 북한 국적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나선 탄 스리 누어 라시드 말레이시아 경찰청 차장은 이날 이들 핵심 용의자 4명은 지난 13일 김정남 피살 직후, 모두 말레이시아를 떠나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외...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북한 여권을 지닌 리정철(47)을 체포했다고 18일 발표한 가운데, 리정철은 붙잡히던 당시 자신이 살던 콘도미니엄 아파트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오후 리정철이 살던 쿠알라룸푸르의 잘란 쿠차이라마 지역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