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다스 비자금’ 은폐가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보다 더 나쁜 사례일 수 있다. 이보다 더 철저히 규명해야 할 ‘과거사’ 사건이 달리 있겠는가.”(검찰 관계자) 검찰 내부에선 정호영 전 비비케이(BBK) 특검이 다스 비자금 ‘120억+α’를 은폐하기로 논의·결정하는 과정에 당시 파견 검사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