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취득세·등록세를 비롯한 자동차 세제의 기준이 현행 배기량에서 연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바뀔 전망이다. 또 수도권과 부산·광주 등 대도시 14곳에 ‘환경 에너지타운’이 조성되고, 2020년에는 ‘저탄소 녹색마을’이 전국 600곳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국 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마지막으로 실시된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도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6809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2.0%, 지난 5월에 견주면 28.2%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베...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이 노조가 공장 점거 파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중단하고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맞서 쌍용차 노조는 정리해고 철회 때까지 파업 지속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고,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쌍용차 사태를 방조하는 정부와 채권단을 비판하며 총파업을 벌이겠...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이 각각 평균 3.9%와 7.9%씩 올랐다. 주택용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전기요금은 동결되거나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가스는 가구당 월평균 2200원 정도 부담이 늘어났다. 지식경제부 김영학 2차관은 “27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9%, 가스요금을 평균 7.9% 올리되 어려운 경제상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