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침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사망사고때 전동차가 출발하려 했지만 두 차례나 자동으로 멈춰 기관사가 수동모드로 전환해 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객차 승객으로부터 인터폰 연락을 받을 경우 ‘기관사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 취지의 매뉴얼이 있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일 ...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열차에서 내리려던 30대 직장인이 열차 출입문과 안전문(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전동차 운전석 계기판의 출입문 끼임을 알리는 경보등이 울리지 않았고, ‘사람이 끼었다’는 승객의 인터폰 신고를 받고도 기관사가 운전석에 나와 출입문 상황을 직접 확인하...
서울시는 도시 안전분야 예산안 편성 조정회의 과정을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누리집은 라이브 서울, 아프리카 TV, 유튜브, 다음 TV팟, 유스트림 등 5곳이다. 회의는 19일 아침 7시30분~9시10분 열린다. 지진, 방재, 교통,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위원이 내...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열차가 고장 나 1시간30분 동안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17일 서울메트로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아침 8시4분께 코레일 소속의 인천행 열차가 종로3가역에서 출입문 표시등 점등 불능 등 고장을 일으켜 멈춰 섰다. 전동차 운전석 쪽에 설치된 출입문 표시등은 열차 출입문이 열렸...
단돈 1000원만 받아도 처벌하는 이른바 ‘박원순법’(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 2년을 맞아 서울시가 내부고발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감사협조자’ 제도 도입 검토 등을 담은 ‘감사제도 혁신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사협조자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직원이 다른 사람의 위반 행위를 신고하면 징계를 ...
서울 금천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8197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7239원과 견줘 13.2% 상승한 금액이다. 이로써 생활임금을 도입한 서울 자치구 21곳 가운데 16곳이 내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올해보다 낮게는 6%에서 많게는 17%까지 올렸다. 이들 가운데 강동·금천구가 서울시와 같은 81...
박근혜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느라 지방정부의 지출은 연평균 5조원 넘게 늘어났지만 확충된 예산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해보니 공약 이행으로 인한 지출은 연평균 5조6천억원인데, 확충된 지방재...
지난 7일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해경 고속단정에 부딪혀 침몰시킨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강하게 저항하는 불법 조업 어선에는 필요하면 함포 사격을 하기로 했다. 중국 쪽 영해로 도주하는 어선은 공해 상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는 대책도 나왔다. 공용화기 사용 방침은 해양경비법에 근거한 것으로,...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의 충돌 공격으로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건이 일어나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경찰청을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짓밟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