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 300만㎡에 창의적 인재들의 연구개발 거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내년 상반기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해 75만㎡ 규모의 연구개발 공간을 확충하고,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 1만5000여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양재 테크시티 조성계획’을 3일 발표했다. 대기업이 중심을 이...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에 진상규명하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2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2013년 <한겨레>가 보도했던 문건이 “국정원에서 작성된 것”이라는 전직 국정원 직원의 증언에 대해 ...
세계야구클래식(WBC)이 내년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세계야구클래식 주관사인 세계야구클래식사무국(WBCI)은 제4회 세계야구클래식 본선 1라운드 아시아지역 개최지로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일본 도쿄돔을 확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주도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세계야구...
13만9000톤.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수입된 커피의 양이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에 버려진 커피 찌꺼기는 하루 140여 톤으로 추산된다. 종량제 봉투 구매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11억원 가량에 달하는 양이다. 커피 찌꺼기는 다양하게 재활용될 수 있는 잠재자원이지만 그동안 수거·재활용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대부...
서울시가 택시 불법 영업 신고 대가로 지급한 포상금의 절반은 일명 ‘택파라치'로 불리는 전문 신고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김상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1)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행위 신고포상금 제도'에 따라 2013~2015년 3년 동안 총 4억9190억원을...
세월호 참사 수색구조 현장에서 다친 민간 구조활동자들이 보상금을 받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수상에서 민간 구조활동자에 대한 보상제도를 개선한 수상구조법 개정안이 28일부터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수난구호 종사명령을 받아 수난구호 업무에 종사한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경우에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