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한국대표팀이 20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시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타이와의 2차전에서 6골을 넣은 정정숙(24·대교)의 활약에 힘입어 11-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차연희(2골) 김주희 김진희 정세화(이상 1골) 등이 나머지 5골을 합작했다. 정...
프로축구연맹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 컵대회 ‘기권패 사태’와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정순기 제주 단장은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맹 긴급이사회를 마친 뒤 “사정이야 어찌됐든 경기를 포기하고 돌아선 것에 대해 축구팬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머리를 숙였다. 제주는 지난 16일...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프로축구연맹의 경기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경기를 포기해 기권패를 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5시 포항 송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하우젠컵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제주 구단에 0-2 기권패(프로축구연맹 경기·심판규정 제31조)를 결정했다. 1983년...
한국 여자축구가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호주에 크게 졌다. 여자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시 경기장에서 열린 B조리그 호주와의 1차전에서 전반 신순남(25·현대제철)의 자책골로 뒤진 뒤 후반 연속 3골을 내줘 0-4로 졌다. 2007 중국여자월드컵 출전권 2.5장이 걸린 ...
2006 독일월드컵 야신상(최고 문지기) 수상자인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2부리그 선수로 전락했다. 이탈리아 스포츠재판소는 15일 새벽(한국시각) 승부조작에 관여한 유벤투스, 라치오, 피오렌티나 세 클럽을 2006~2007 시즌부터 세리에A(1부리그)에서 세리에B(2부)로 강등시키는 판결을 내렸다....
1984년 이후 31연패, 최근 12경기 연속 세트스코어 0-3 완패. 쿠바는 한국남자배구가 22년간 넘지 못한 산이었다. 이번에도 그럴까?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5~16일(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세계 강호 쿠바를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200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D조 예선으로, 한국...
대구FC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중앙대의 돌풍을 잠재웠다. 대구는 12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2006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무려 6골을 쏟아부어 6-0 대승을 거뒀다. 대구는 전반에만 브라질 출신 지네이, 이상일, 김현수의 릴레이 골로 3-0으로 앞서나간 뒤 후반에도 황연석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