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클릭 / “우리 팀의 넘버원(등번호1번)이자 캡틴(주장)인 이운재….”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운재(수원 삼성)를 시작으로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이을용 김남일 등, 역대 외국인 감독들도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의 이름을 부를 때 잠시 발음이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