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술단체’로 최근 보도된 ‘와셋’(WASET)의 해외 학술대회 행사에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85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총 58차례에 걸쳐 사용한 출장비는 2억5000여만원에 이르렀다. 정부 예산으로 연구 출장을 빙자한 해외여행을 다녀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