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에 협조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공감하는 등 여당과 보폭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강경 모드의 자유한국당과 달리 차별성을 앞세우고 ‘바닥 지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호남 민심을 달래려는 취지로 보인다. 이날 김현미 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등으로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준에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장 공석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의 협조 없이도 임명 가능한 국무위원(장관)과 달리,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과반 출석...
‘국지전’에서 ‘전면전’으로 번질 태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방침을 밝히자 야당은 문 대통령이 높은 지지도만 믿고 밀어붙이는 ‘여론통치’를 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22일로 예정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비롯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 등...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입장 차로 무산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야 3당의 강한 반대로 보고서 채택을 위한 상임위 일정도 못 잡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 인선 문제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