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혈병 사태’는 지난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반도체 3라인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황유미(사망 당시 22살)씨의 사망으로 불거졌다. 황씨는 200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그해 10월부터 기흥공장에서 반도체 세정작업을 하다 2005년 6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황씨가 숨지고난 뒤 황씨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