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자신의 집이나 마찬가지인 ‘올드 트래퍼드’에 오면 심경이 복잡해질 것이다. 그것 때문에 경기를 잘 못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풀백 파트리스 에브라(32)는 26일 새벽 4시45분(한국시각·MBS스포츠+ 생중계) 벌어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안...
한국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3 시즌 초반 3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의 신지애(25·미래에셋), 두번째 대회인 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의 박인비(25)가 우승했다. 이번엔 최나연(26·SK텔레콤)이 도전했지만 1타 차 2위로 밀렸다. 3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 세라퐁코스(...
또다시 무너졌다. 천하의 FC바르셀로나(바르사)가…. 최근 4경기 1승3패. 두차례 엘 클라시코에서는 ‘앙숙’ 레알 마드리드(레알)한테 모두 패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리오넬 메시가 포진한 당대 최고 명문클럽은 왜 느닷없이 추락의 길을 걷고 있는 걸까? 2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
또다시 무너졌다. 천하의 FC바르셀로나(바르사)가…. 최근 4경기 1승3패. 두차례 엘 클라시코에서는 ‘앙숙’ 레알 마드리드(레알)한테 모두 패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당대 최고 명문클럽은 왜 느닷없이 추락의 길을 걷고 있는 걸까? 2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올해는 27개 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22개)보다 5개 늘어났다. 2008년과 같은 수준. 총상금 171억원, 평균 상금 6억3000만원 규모다. 지난해보다 33억원 늘어났다. 4월 둘째 주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연중 쉼 없이 진행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
메시는 꽁꽁 묶였고, 호날두는 훨훨 날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숙적’ 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2012~2013 스페인국왕컵(코파델레이) 결승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4강 2차전. 레알은 원정경기였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폭발시키고, 중앙수비 라파엘 바란이 헤딩 ...
“한국을 넘어 아시아 넘버원이 되고 싶다.”(최용수 FC서울 감독) “업그레이드된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아시아를 제패하겠다.”(파비오 전북 현대 감독대행) FC서울 등 K리그 ‘4룡’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예선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FC서울은 26일(저녁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
챔피언조에 앞서 경기를 마친 박인비(25)는 우승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선두에 2타나 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골프는 장갑을 벗을 때까지 알 수 없다’고 했던가?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14언더파 단독선두를 달리던 타이의 17살 기대 아리야 주타누가른이 18번홀(파5)에서 트리블보기로 자멸한 ...
개인당 최대 14개의 채(클럽)를 사용해 승부를 가르는 골프는, 선수들이 용품에 가장 민감해하는 스포츠라 할 수 있다. 공도 직경 42.66㎜ 이상으로 아주 작은데, 채로 정확하게 임팩트를 하지 않으면 ‘아웃오브바운즈’(경계구역 밖)가 돼 일거에 무너진다. 특정 대회에 우승했다가도 종종 그다음 대회에서는 바닥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