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사퇴하고 민간에 이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인사를 놓고 영화제 집행위 쪽과 갈등을 빚어온 부산시가 서병수 조직위원장과 이용관 집행위원장 동반사퇴의 포석을 깐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서 시장은 18일 오후 부산시청...
<동주> 제작자 신연식 감독은 <동주>를 시작으로 ‘예술인 프로젝트’라는 것을 진행할 계획이다. 근대라는 시공간을 살다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10여편의 영화로 살피는 작업이다. “영화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돈과 상관없이 이야기를 완성하고 싶은 욕구가 큰데 그 욕구와 탈근대라는 주제가 만나는 지점이 ...
<킹스맨> <살인의뢰> <방황하는 칼날>…. 요즘 20대 여자들은 ‘센 영화’를 ‘혼자서’ 본다. 대중문화 주 소비층인 20대 여자 관객들의 영화 취향이 바뀌고 있다. 1일 씨지브이(CGV)가 최근 내놓은 ‘2015 영화시장 리뷰 앤 고객트렌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보면, 특히 20대 여자들의 달라진 관람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