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에서 60대 남성이 불을 질러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가평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5시45분께 가평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김아무개(60)씨가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다행히 불은 사무가구 일부를 태우고 곧바로 진화됐지만, 직원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