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홀로 사는 만 65살 이상 어르신 21만여명 가운데 여성이 71%인 15만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성 홀몸 어르신은 앓는 질환 건수가 남성보다 1.6배 많았고, 무주택자 비율이 남성의 3.2배나 됐으며 월평균 소득은 남성의 79% 수준에 머무는 등 질병과 가난에 더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서울시 정책에 ‘지속가능 발전’을 열쇳말로 자문하고 비전을 제시할 기구가 처음으로 구성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에는 박원순 시장 등 서울시 고위공무원 9명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서울시의회 의원 3명과 민간 위...
박원순 “극단 선택은 마지막돼야” 정부·국회에 영유아법 개정 촉구 기재부 “올해 보조율은 42%” 특별교부세 등 내년엔 끊겨 전문가들 “보편복지는 정부 책임” 서울시가 5일 0~5살 무상보육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0억원어치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지만, 이는 서울시가 가장 피하려 했던 방안이다. 지방채 ...
서울시 통합 민원안내 창구인 ‘120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이 30일 예고한 전면 파업을 유보하고 협상 재개에 나섰다. 다산콜센터 노조와 위탁업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 인상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윤진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희망연대 사무국...
임기를 9개월 남짓 남긴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 10월 서울 시장 보궐선거때 내건 공약 가운데 49.5%를 올 상반기까지 완료한 것으로 서울시가 자체평가했다. 서울시는 전체 15대 분야 327개 공약 사업의 이행 실적을 자체 점검한 결과, 시민참여행정 분야의 공약 달성률이 86%로 가장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자치...
서울시민들은 주말이나 휴일 여가활동으로 ‘여행’을 가장 희망하면서도, 실제로는 텔레비전이나 디브이디 시청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높아졌지만 여러 제약 때문에 희망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서울시는 시민의 여가·문화생활 정책 수립을 위해 2012...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0월부터 현행 2400원에서 2900~3100원으로 500~700원 오른다. 심야버스 7개 노선 확대는 추석 이전에 시행된다. 서울시는 27일 택시 노동자의 처우개선 등을 이유로 택시 기본요금을 이렇게 올리는 방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택시요금은 2009년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서울 아동청소년(9~24살) 4명 가운데 1명꼴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들이 꼽은 자살 충동의 동기는 학교 성적과 진학 문제(29.5%), 외로움과 고독(17.6%), 가정불화(16.1%) 순이었다. 26일 서울시가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는 아동청소년들이 겪는 위기의 일면이 드...
서울메트로가 지난해에 이어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지하철 터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다음달 7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2호선 사당역~낙성대역 구간까지 지하철 터널을 체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7일 0시에 서울메트로 본사 종합관제소를 ...
서울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축제인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13’이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 등 도심 주요 공간에서 열린다고 20일 서울시가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길에서 놀자’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외 예술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길동이’와 시민이 직접 공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