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부순환로·강변북로 등 주요 도시고속도로에 2016년까지 진출입로(연결램프) 6곳을 신설하겠다고 9일 밝혔다. 진출입로가 부족해 상습 정체가 생긴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신설되는 6곳은 내부순환로 정릉길 진입로, 북부간선도로 화랑로 진출입로, 강변북로 한남대교 북단 교차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
학교부적응,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을 견딘 아이들이 수업을 마친 뒤 자유롭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이다. 피시방, 멀티방, 노래방 등 상업공간만 넘쳐난다. 이런 사정 탓일까, 지난해 학업 중단 청소년 수는 전국적으로 7만4000여명에 이른다. 서울시 노원구는 이런 교육환경을 지자체 차...
서울시가 점차 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마을공동체 방식을 활용해 내·외국인 주민 사이의 화합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시내 외국인 주민 최대 밀집지역인 영등포구 대림2동에 ‘다문화 주민 사랑방’을 ...
서울시는 청년 모임인 ‘월플라워즈’와 함께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버킷리스트’를 적을 수 있는 ‘죽기 전에(Before I die)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버킷리스트(bucket list)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일컫는다. ‘죽다’라는 뜻의 영어 속어(kick...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한양도성(서울성곽) 옆에 있는 ‘장수마을’에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9년째 재개발사업이 미뤄지고 있는 장수마을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주민과 마을 활동가, 전문가들이 함께 수립해온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장...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한양도성(서울성곽) 옆에 있는 ‘장수마을’이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돼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9년째 재개발사업 추진이 더딘 장수마을의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하고, 주민과 마을 활동가ㆍ전문가들이 함께 수립해온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계획을 ...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정보통신(IT)·패션·출판업체 1만1000여곳이 입주해 있고, 15만여명이 일하고 있지만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1일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밸리(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비상 프로젝트’를 내놓고, 집중 지원을 통해 일자리 1만개를 창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체험해 보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5월4일(토요일)과 5월18일(토요일) 시립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비전에 날개를 달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
서울시가 ‘살고 싶은 아파트’ 건설을 위한 주민 지원에 나선다. ‘돈이 되는 아파트’가 획일화와 단절로 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획일적인 경관과 단절된 아파트 문화를 양산해온 ‘개발이익 우선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유하는 아파트가 되는 ‘사람과 장소 중심의 ...
서울시는 23일 성동구 용답동 노숙인 재활센터인 비전트레이닝센터 안에 만든 ‘알코올 회복 재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무료로 돕는 공공센터는 국내 처음 선뵈는 것이다. 알코올 회복 재활센터에는 정신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주사·복용약 등으로 알코...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추진 조합은 종전 상가로 분양해야 했던 비주거지역 전체 연면적의 10%를 상대적으로 분양이 잘되는 오피스텔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 뉴타운·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구역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사업이 지원되고 개량·신축 등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진다. 서울시...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의 과목별 평균 특별활동비는 1만370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형 어린이집의 평균 금액은 과목별 2만4100원으로 국공립에 견줘 1만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서울시로부터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이다. 서울시는 18일 올해 초부터 추진했던 국...
서울시의 초·중·고교생이 지난해 11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았던 1989년의 230만1000명에 견줘 23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서울시는 18일 ‘서울 교육분야 주요 변화 및 시민 교육관 분석 현황’ 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저출산이 원인이다. 서울의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
서울의 초ㆍ중ㆍ고 학생 수가 23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의 초중고 학생 수는 116만2천명으로 최다였던 1989년 230만1천명에 견줘 50% 수준이다. 서울시는 1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교육분야 주요변화 및 시민 교육관 분석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ㆍ한국교육개발원,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