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금지하고 있는 ‘선박 대 선박’ 환적 방식으로 북한 쪽에 정유제품을 옮겼다는 혐의로 한국에 억류 중이던 국내외 선박 2척이 선주의 재발방지 약속을 전제로 풀려나게 됐다.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억류됐던 선박이 처리 과정이 마무리된 첫 사례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