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습기살균제에 따른 건강 피해를 인정한 피해자가 17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 구제 대상 피해자는 404명이 되면서 처음 400명대로 올라섰다. 환경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안병옥 환경부차관)가 2015년 신청한 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12명...
생리대 사용에 따른 건강영향조사가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5차 환경보건위원회(위원장 안병옥 환경부차관)가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청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해 수용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청원은 정의당 여성위원회가 지난 9월18일 제출했다. 환경부는 생리대 ...
제주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에이아이 바이러스가 27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이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
지난 15일 포항 지진이 발생한 위치가 기상청의 애초 발표보다 남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포항지진과 주요 여진의 발생 위치, 단층의 움직임과 발생 깊이 등에 대해 정밀분석한 결과 포항지진의 본진 발생 위치가 북위 36.109도, 동경 129.3...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아침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내리면서 바닥에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 수험생은 시험장 출발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까지 그 밖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