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4일 마무리돼 시설 보완 공사가 가능해졌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국방부에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 의견을 통보하고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24일 국방부가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한 지 42...
정부가 내년 말까지 4대강 16개 보의 처리 방안을 확정하기로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핵심정책 토의에서 4대강 보에 가둔 물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4대강 보 처리 방안 가운데 보의 존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청와...
환경부는 29일 오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산업부·환경부·국토부 핵심정책토의에서 녹조·가뭄 등에 대응한 물 관리 강화와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성 검토 강화를 부처 핵심정책으로 보고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토의에 앞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물 관리 강화와 관...
배출가스 소프트웨어 조작이 드러나 인증이 취소된 아우디폴크스바겐 그룹의 9개 차종 8만2290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A4, CC 등 9개 차종 8만2290대에 대한 리콜계획을 30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환경부가 지난 2015년 11월26일 아우디폴크스바겐의 ...
환경오염으로 건강 피해를 입고도 소송에 오랜 시간이 걸려 신속한 배상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구제급여를 우선 지급하고 오염 원인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급여 선지급 시범사업을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