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바닥분수와 인공 실개천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16% 꼴로 기준 미달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8월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설치·운영 신고제와 관리기준을 시행하기에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전국 시·도와 물놀이형 수경시설 109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질점검을 했더니 16.5%인 18곳에서 수질기준을 만족하...
앞으로 살균, 살충 등 유해생물의 제거나 제어 등의 효능을 가진 모든 살생물 물질과 살생물 제품은 안전성이 사전에 입증된 경우에만 시장에 유통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8일 가습기살균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살생물제안전관리법)’ 제정안과...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등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유해화학물질 12종의 2015년 환경 배출량이 전년보다 6.7%나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26일 발표한 ‘2015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보면, 대기나 수질 등 환경 속으로 배출된 것으로 집계된 화학물질이 5만3732t으로 전...
유흥주점이나 대학가 주변에서 확산돼온 ‘해피벌룬’의 원료인 아산화질소가 환각물질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25일 의료용 보조 마취제와 휘핑크림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아산화질소(N₂O)를 환각물질로 지정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아산화질...
정부가 16개 보로 가로막힌 4대강의 재자연화하는 방향으로 한 발 더 나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 59번째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과제 항목에서 ‘2019년부터 4대강 재자연화 대책에 따라 자연성 회복 ‘복원사업 추진’을 명시했다.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복원사업 추진 시기를 ...
현대자동차의 투싼 2.0 디젤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2.0 디젤 등 2개 차종 21만8366대에 대해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한 결함시정(리콜)이 이뤄진다. 이번 리콜은 배출가스 부품 결함으로 국내에서 이뤄지는 리콜 가운데 최대 규모다. 환경부는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