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1억원을 호소하며 서울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 남성연대 성재기(46) 대표의 주검이 실종 사흘 만인 29일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15분께 서울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수면에 떠오른 성 대표의 주검을 발견했다. 투신한 데서 1.4㎞ 떨어진 곳이다. 발견 당시 그는 흰색 긴팔 셔츠와 회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