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평도 사태에 가려 크게 부각되지 못한 뉴스를 되짚어봐야겠네요. 검찰 얘깁니다. 어제 있었던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또 핵심 증인의 진술이 뒤집혔고, 검찰은 다시한번 도마에 오르게 생겼군요. 증인으로 나온 한아무개씨가 “저의 허위 진술로 한명숙 전 총리가 기소까지 돼 ...
한나라당의 날치기 후유증이 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정책위가 날치기 예산 분석자료를 냈네요. 날치기 와중에 지난해와 비교해 이른바 ‘서민예산’이 2조880억원이나 날아갔다는데, 민주당 시각에서 만든 자료이긴 하지만 참고할 만은 하군요. 이 내용을 살펴보면, 차상위계층 장학금 518억원등 청...
연평도에서 남북간에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군의 훈련에 대해 북쪽이 항의하다 직접 실력행사로 들어간 모양입니다. 우리쪽 전투기까지 출동하는 등 마치 전쟁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이군요. 민가에 피해가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는데, 가뜩이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로 “매년 2개씩의 핵폭탄 제조가 가...
국회의 국정감사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군요. 올해 국감엔 이렇다 할 메가톤급 폭로나 이슈가 눈에 띄지 않는 대신 뻔뻔한 기관장들의 행태가 단연 돋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입니다. 영화계는 물론 정치권으로부터도 여야를 막론하고 사퇴 요구를 받는 사람이 사퇴는 커녕 도리어 보직간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