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네트워크 ‘투표참여운동’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30여곳으로 이뤄진 2012충북총선유권자네트워크는 10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투표참여 홍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회원 등 100여명이 성안길 입구에서 철당간까지 인간띠 형식으로 둘러서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할 참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규탄 기자회견도 열린다.
대전 MBC·KBS ‘파업 언론문화제’
○…파업중인 대전 문화방송과 한국방송 대전총국 노조는 9일 저녁 7시 대전역 과장에서 언론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제에는 명진 스님이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지적했고, 피디수첩의 최승호 프로듀서, 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이 공정방송을 주제로 토크쇼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유권자들의 총선 참여가 정권의 잘못을 심판하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속초 시장부인 선거운동 논란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9일 보도자료를 내어 “속초시장의 부인이 당원 자격으로 새누리당 정문헌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는 속초시 공무원들에게 무언의 압력으로 비쳐 공무원 선거 중립의 원칙을 훼손할 수도 있는 탈법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문헌 후보 쪽은 “시장 부인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나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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