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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서 사망한 60대, 사후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1-08-03 10:52수정 2021-08-03 16:50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인천시 제공
코로나19 진단검사 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인천시 제공
인천에서 혼자 사는 6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 부평구와 삼산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일 저녁 7시50분께 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ㄱ(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주택의 집주인이 ㄱ씨가 쓰러져 있을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전날 ‘이웃 주민이 주택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난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당일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일 오후 양성 판정이 나왔다. ㄱ씨는 홀로 사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 전 동선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ㄱ씨를 병원으로 옮긴 소방대원과 경찰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동선 등을 파악 중이며, 백신접종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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