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휴원 명령 해제’ 부천 어린이집 578곳 내일부터 정상 운영

등록 2020-02-09 09:55수정 2020-02-09 09:57

신종 코로나 12·14번 확진자 발생
확산 우려 낮아 휴원 연장 않기로
부천시 제공
부천시 제공

경기도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명령을 9일 해제해, 1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코로나 국내 12·14번 확진자가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시내 곳곳을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자 이달 3일 관내 어린이집 578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는 관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지 않고 의심 증상자들도 잇따라 감염 여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자 어린이집에 내렸던 휴원 명령을 이날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휴원 기간 어린이집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의 감염증 예방 조처를 하는 한편, 가정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당번교사를 배치해 보육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했다.

시는 휴원 종료 이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실외행사는 자제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요청했다. 어린이집 등원에 불안을 느끼는 원생들은 자율적으로 등원을 미룰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