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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거주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0명 ‘음성’ 판정

등록 2020-02-24 11:19수정 2020-02-24 11:23

인천시, 유증상자 모두 14일간 자가격리 조처
코로나 확진 신천지 신도가 거쳐간 인천 부평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코로나 확진 신천지 신도가 거쳐간 인천 부평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부평구 제공

인천지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벌인 결과, 이들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중 인천 거주자 10명에 대한 검사 결과, 2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증상자 신도의 가족 중 미열 등의 자가증상을 보인 1명도 함께 검사를 진행해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유증상자 11명 전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했으며, 14일 동안 자가격리 뒤 2차 검사를 한 뒤 검사 결과여부에 따라 후속조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인천지역 내국인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ㄱ(61·여)의 밀접접촉자 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밀접접촉자 역시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ㄱ씨는 지난 14∼17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대구시로부터 검사 권고 연락을 받고 부평구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 격리 중이었다.

시는 ㄱ씨가 이동한 부평역을 비롯해 부평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마친 상태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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