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대구에 ‘개인보호장구 1만 세트’ 긴급 지원

해양경찰청장은 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범정부 총력 지원에 따라 해경이 보유 중인 개인보호장구 1만 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경이 지원하는 개인보호장구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해 대산·울산·광양 등 전국 3곳의 방제비축기지에 보관하는 비상용 물자로, 이번에 지원하는 물량은 긴급 필요 물량을 제외한 비축분이다.

이정하 기자 [e-mail],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