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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2차 접촉 확진자 추가 발생…인천 15명으로 늘어

등록 2020-03-11 07:25수정 2020-03-11 09:46

서울 거주 확진자 접촉한 40대 여성 ’양성’
서울 구로구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이 콜센터가 입주한 코리아빌딩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10일 오전 입주자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구로구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이 콜센터가 입주한 코리아빌딩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10일 오전 입주자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인천에서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양천구 거주 콜센터 직원의 2차 접촉자인 계양구 주민 ㄱ(44·여)씨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로구 콜센터 관련 인천지역 확진자는 콜센터 근무자 13명과 접촉자 2명 등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ㄱ씨는 콜센터 근무자 가운데 서울 양천구에 사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ㄴ씨와 지난 6일과 9일 2차례 만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발열 증상이 있었고 ㄴ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통보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혼자 사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보건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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