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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콜센터 아래층 다른 회사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3-12 08:30수정 2020-03-12 09:26

9·10층 입주기업 직원 2명 ‘양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코리아빌딩에서 11일 오전 이틀째 입주민과 입주사 대상 진단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 검사 관계자가 의료용 장갑 위에 일회용 비닐장갑을 다시 착용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코리아빌딩에서 11일 오전 이틀째 입주민과 입주사 대상 진단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 검사 관계자가 의료용 장갑 위에 일회용 비닐장갑을 다시 착용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외에 다른 층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인천 거주 노동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9층에서 근무하는 ㄱ(27·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다. ㄱ씨는 콜센터 직원이 아니며, 9층에 입주한 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는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지만,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빌딩 내 10층에 입주한 기업에서 일하는 ㄴ(34)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ㄴ씨는 애초 7~9층 콜센터 직원 69명 명단에는 없었으나, 이 빌딩 입주기업 노동자여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재 이들을 상대로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해 현재 인천거주 콜센터 직원 13명과 접촉자 2명 등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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