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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방문 고3 2명 확진…인천 고교 3곳 등교 연기

등록 2020-05-20 10:25수정 2020-05-20 11:18

코인노래방 방문 고3 2명 확진
소속 학교 1곳, 인근 2곳 연기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인천에서 고교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3곳이 등교를 하루 뒤로 미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학교 1곳과 인근 학교 2곳의 원격 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학교는 인하사대부속고, 인항고, 정석항공고다. 해당 학교는 이날 오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21일부터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확진된 인천지역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 ㄱ(25)씨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다녀간 곳이다.

시교육청은 전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PC방과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고3 학생들의 등교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등교수업은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야 가능하다”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원격수업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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