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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천시, ‘전국 최초’ 시내버스에서 마스크 판매

등록 2020-05-26 14:40수정 2020-05-26 14:50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후속 대책
서울시가 지하철 혼잡도가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하기로 한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타려고 이동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시가 지하철 혼잡도가 ‘혼잡 단계’에 이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을 제한하기로 한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타려고 이동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7일부터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부터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시는 관내 사회적 기업인 ㈜이레인텍과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위탁판매 대행 협약 방식으로 버스 내 마스크 판매를 추진했다. 판매제품은 1회용 덴탈마스크로 2매(묶음)에 1000원이다.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해 구매를 원하는 승객은 운수종사자에게 구입을 요청하면 된다. 다만,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질본 발표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의 대중교통 탑승을 제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내 마스크 비치·판매를 통해 대중교통 내 감염병 전파가 차단되고 탑승객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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