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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천공항 입국 30대 방글라데시인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

등록 2020-06-21 17:37수정 2020-06-21 18:06

1차 미결정→2차 양성…인천의료원 이송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자료 사진.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자료 사진.

인천시는 남동구에 자가격리 중인 방글라데시인 ㄱ(3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1차 검체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일 2차 검체 취재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ㄱ씨를 포함해 모두 330명으로 늘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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