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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은 지역 확산…인천, 사랑제일교회 관련 9명 추가 확진

등록 2020-08-19 16:26수정 2020-08-19 16:59

광화문집회 2명 등 신규 확진만 12명
강연재 사랑제일교회 자문변호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들어가는 골목길에서 열린 서울시의 전광훈 목사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강연재 사랑제일교회 자문변호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들어가는 골목길에서 열린 서울시의 전광훈 목사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인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인천시는 ㄱ(51·여)씨 등 인천 거주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중 9명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은 서울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한 명은 기타 감염자로 분류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구 5명, 부평구·미추홀구·남동구 각 2명, 연수구 1명이다.

남동구 거주자인 ㄱ씨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경기 성남시 기도원을 이달 14일 방문한 뒤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ㄴ(39·여)씨 등 5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명은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ㄷ(66·남)씨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확진된 61살 여성의 남편으로, 앞서 그의 딸(33)과 손녀(3)에 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지역 확진자 ㄹ(71·여)씨 등 2명은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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