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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마스크 미착용·‘턱스크’ 점검하니…하루 평균 100건 육박

등록 2020-08-31 15:52수정 2020-08-31 16:11

닷새간 점검, 484건 위반 사례 적발
공항철도 “마스크 꼭 착용해 달라”
공항철도 계도 요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안내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 계도 요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안내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열차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한 결과, 하루 평균 97건에 이르는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오전 10시∼오후 5시 계도 요원 6명을 투입해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닷새 동안 모두 484건이 적발됐다. 하루 평균 97건인 셈이다.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코 밑 또는 턱에 착용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이 기간 공항철도 이용객은 85만명으로, 하루 평균 17만명이 탑승했다.

공항철도는 적발된 이용객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권고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하차 요구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제한된 공간인 객실에서는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열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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