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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구청장까지 확진’ 인천 서구, 끊이지 않는 감염 확산

등록 2020-09-04 13:08수정 2020-09-04 13:17

서구 공무원 1명 추가 확진…17명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직원 6명 감염
인천 서구 방역 활동 자료 사진. 서구 제공
인천 서구 방역 활동 자료 사진. 서구 제공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에 이어 소속 공무원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서구청 관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는 ㄱ(39·여)씨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달 23일 확진된 인천 서구청 소속 ㄴ(54)씨의 직장 동료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2일 이재현 서구청장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서구청 관련 확진자만 17명이다.

최근 잇따라 확진자가 나온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직원 ㄷ(43)도 이날 확진됐다. 지난 1일 이 호텔 중식당 요리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잇따라 5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1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신규로 확진된 나머지 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으로 밀접 접촉자였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3명으로 늘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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