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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치안공백 없도록’ 인천 경찰관 코로나19 전수검사

등록 2020-11-16 11:40수정 2020-11-16 11:46

치안공백 예방차원…파출소 등 2500여명 대상
인천시 방역활동 자료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방역활동 자료 사진. 인천시 제공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치안공백을 막기 위해 일선 경찰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2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인천지역 10개 경찰서의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 111곳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다.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검사는 24시간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경찰관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예방하고자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취하는 선제 대응 조처다.

시는 경찰관에 이어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빈도가 높은 소방공무원과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혜경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조용한 전파 우려가 큰 만큼 현장대응 업무 수행으로 대민접촉이 많은 경찰관을 우선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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