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충북 코로나 확진 사흘째 두자릿수…청주·음성 등 집단 감염 여파 여전

등록 2021-12-21 13:34수정 2021-12-22 09:25

음성군이 운영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큐아르 코드 전자 문진표. 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운영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큐아르 코드 전자 문진표. 음성군 제공
충북은 20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이 89명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은 108명으로, 병상 가동은 빠듯한 상황이다.

21일 충북도의 발표를 보면, 20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89명이 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42명, 제천 20명, 충주 16명, 진천 6명, 음성 2명 등 옥천·보은을 뺀 시·군 9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 감염 여파가 여전했다. 제천에선 교회 관련 8명이 새로 확진됐고, 어린이집 관련해서 2명이 확진해 누적 확진은 23명으로 늘었다. 청주는 상당구 동호회 관련 2명(누적 11명), 골판지 업체 관련 3명(누적 11명), 유치원 관련 3명(누적 8명) 등 집단 감염에 따른 추가 확진이 이어졌다. 지난 14일 105명, 15일 149명, 16일 128명, 17일 127명 등 세 자릿수 확진은 18일 92명, 19일 68명 등으로 꺾였지만 일주일 동안 758명이 확진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은 108명을 기록했다.

충북은 지난 14일 이후 날마다 위·중증 환자 11~12명이 발생하면서 거점 전담병원 중증 병상은 3곳만 남았다. 충북지역 보유 병상 807곳 가운데 696곳(86.2%)이 찼다. 중등증 병상 108곳이 남았으며, 145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한겨레 충청 기사 더 보기

▶오윤주 기자의 기사 더 보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