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료들이 박근혜 전 정부의 블랙리스트 공작 실체를 밝히기 위해 준비해온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위원진 21명을 확정하고 31일 공식출범한다. 문체부는 27일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구성·운영에 대한 문화예술계 합의 결과를 공개하고 31일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