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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6일 연휴 TV프로그램

등록 2006-10-01 22:36수정 2006-10-01 23:05

‘거리 마술사’ 쎄로가 왔다

미스터 쎄로의 슈퍼매직쇼 더 이상의 마술은 없다(M 오후 6시40분)=세계적인 거리 마술사 쎄로가 한국을 찾았다. 열살 때 마술에 매료되어 독학으로 마술 테크닉을 습득한 뒤 현재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검색대왕’ 코너를 연출한 주희진 피디는 쎄로의 동영상을 본 후 쎄로가 있던 일본으로 건너가 두달 동안 섭외한 끝에 출연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최윤영과 박경림, 이영하, 이정, 찰스, 이하늬가 스튜디오에서 쎄로의 마술을 경험한다. 이영하와 이하늬 등 출연자들은 쎄로가 손가락으로 소리만 내도 카드 아래쪽에 감춰둔 사인지가 올라오자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주몽> 팀을 만나서는 쎄로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반전마술’의 하나인 지폐마술을 보여주고, 명동 한 복판에서 선보이는 거리 마술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 고정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쎄로는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자신이 준비한 특별영상도 공개했다. 한류스타특집을 위해 일본에서 촬영한 최홍만과의 만남이다. 수퍼골리앗 최홍만도 눈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쎄로의 순간이동마술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주피디는 “제작진도 너무 놀라 편집과정에서 몇번이고 테이프를 돌려봤다”고 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새침한 최정원의 마빡이 흉내

<칠공주 쟁반노래방>(K 2 오후 8시)=드라마 <소문난 칠공주>팀이 쟁반맞기에 도전한다. 노주현, 김혜선, 이태란, 최정원, 신지수가 ‘난 이런 적 있다’에서 보름달을 보고 빌고 싶은 소원과 ‘나는 어릴 적 칠공주였다’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쟁반노래방’에서는 시청자들이 다시 듣고 싶은 가을노래로 뽑은 동요 <가을>에 도전한다. 새침한 이미지의 최정원이 골목대장 마빡이 흉내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신동엽, 이효리가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김수로 몸던져 열연한 코믹 액션


<흡혈형사 나도열>(S 밤 10시35분)=소심한 비리 경찰 나도열이 흡혈모기에 물려 괴력의 흡혈형사가 된다는 코믹액션물이다. 기획단계부터 <스파이더맨> <배트맨> 처럼 초능력을 가진 한국형 영웅 시리즈물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고 한다.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리는 등 와이어액션도 마다않는 김수로의 열연이 돋보이며, 뱀파이어 헌터 역의 오광록과 극악무도한 악당을 연기하는 손병호가 자칫 가벼울 코미디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2009 로스트메모리즈> 이시명 감독의 작품으로 2006년 2월 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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