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겨울 영화시장은 귀환한 ‘흥행의 마법사들’이 자존심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들고 온 <마약왕>, <써니><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윙키즈>,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연출한 등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