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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아이오닉6, 사전계약 첫날 3만7천대…최다 기록

등록 2022-08-23 10:49수정 2022-08-23 16:10

아이오닉5 기록 1년 반 만에 넘어서
9월 출시…연내 1만2천대 인도 목표
아이오닉6. 현대자동차 제공
아이오닉6.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 사전계약 첫날(22일) 3만7446대가 계약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라며 “1㎾h당 6.2㎞(스탠다드)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을 내고,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롱레인지 후륜)에 달하는 등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6는 53.0㎾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주행거리 367㎞)와 77.4㎾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 전륜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845만원·프레스티지 6135만원·이-라이트(E-lite) 후륜 5260만원이다.

아이오닉6 출시 및 인도는 9월 중 시작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연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2천대로 밝힌 바 있다. 첫날 사전계약을 했더라도 순번에 따라 차량을 내년에나 인도받을 수도 있다. 자칫 사전계약자 중에서도 차량 인도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지면 아이오닉5 때처럼 연식변경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나올 수 있어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배터리 등 부품 수급 영향으로 납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생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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