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라면, 햇반, 참치, 콜라…‘장바구니 단골’ 가격도 올랐다

등록 2022-10-09 17:30수정 2022-10-09 20:00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지난달 32개 중 22개 인상
고추장·콜라·즉석밥 등 인상폭 3.1~11.7% 달해
지난 5일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일 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가공식품 가격 인상도 만만치 않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10개 가운데 7개꼴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오름세 속에 서민들이 흔히 소비하는 고추장·라면·즉석밥 등을 구입하는 부담도 커지는 모양새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가운데 22개 품목이 전월 대비 가격이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고추장이 전월 대비 11.7%로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콜라(9.6%), 참치캔(5.9%), 마요네즈(5.1%), 라면(4.8%), 수프(4.6%), 어묵·즉석밥(3.1%) 순으로 가격 인상폭이 높았다. 이들 품목은 제조사의 출고가 인상과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종료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용유와 소시지는 전월 대비 각각 9.0%와 6.1%씩 가격이 하락했다. 식용유는 유통업체의 일부 상품 판매 종료로, 소시지는 유통업체 할인행사 시작으로 각각 가격이 하락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1.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세종대 교수 4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2.

세종대 교수 4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1년 400잔’ 커피값 새해에 또 오르나…원두 선물 가격 33% 폭등 3.

‘1년 400잔’ 커피값 새해에 또 오르나…원두 선물 가격 33% 폭등

기재부, 예산안 야당 단독 처리에 “유감” “민생 저버려” 4.

기재부, 예산안 야당 단독 처리에 “유감” “민생 저버려”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해외주식 21.3%…국내 0.4% 5.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해외주식 21.3%…국내 0.4%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