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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하락…“다음주엔 더 떨어질 듯”

등록 2023-03-25 12:55수정 2023-03-25 19:21

리터당 휘발유 0.4원·경유 11.8원 떨어져
지난달 23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걸린 휘발유와 경유 가격표.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걸린 휘발유와 경유 가격표. 연합뉴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3월 넷째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 당 1596.4원으로 전주보다 0.4원 하락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오르다 이번 주에 오름세가 멈췄다. 18주 째 하락세를 이어간 경유 값은 리터 당 1534.3원으로 전주보다 11.8원 떨어졌다.

전국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1.3원 하락한 1676.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0.5원 하락한 1567.5원이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9달러 내린 배럴당 73.7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미국의 전략비축유 구입 연기 등이 국제 유가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한석유협회쪽은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국내 주유소들의 판매가가 휘발유와 경유 모두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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