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현대차 ‘평균 연봉 1억’ 생산직 400명 채용

등록 2023-12-11 17:55수정 2023-12-11 18:06

울산공장 등 근무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현대차 제공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400여명의 생산직 채용에 나선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도 기술직(생산직) 채용 공고를 오는 18일 낼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4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400여명이며 합격자는 울산공장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이번 채용은 올해 임단협에서 퇴직자가 다수 발생해 800명의 신규 인원을 충원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구직자들 사이에선 이번 채용에 수십만명의 지원자가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생산직에 관심이 쏠린 배경은 높은 연봉 수준 때문이다. 현대차 1인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1억500만원이며 차량 할인 등 복지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만 60살 정년이 보장되고 정년 이후에도 계약직 근무가 가능하다. 올해 초 현대차가 400여명의 생산직을 채용할 때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까지 몰리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까닭이다. 앞서 기아차가 생산직 100여명을 채용했을 땐 4만9432명이 지원해 500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인하 시작…‘자금 대이동’ 촉각 1.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인하 시작…‘자금 대이동’ 촉각

삼성전자 추락…코스피 비중 반년 만에 22%→16% 2.

삼성전자 추락…코스피 비중 반년 만에 22%→16%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 3.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시작…농협 최대 0.55%p·우리 0.2%p ↓ 4.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시작…농협 최대 0.55%p·우리 0.2%p ↓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휘발유 인하폭은 20→15% 축소 5.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휘발유 인하폭은 20→15% 축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